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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Life/남아공 covid-19 &News

2020년 8월 11일(화) 남아공 열줄뉴스

2020년 8월 11일(화) 남아공 열줄뉴스

8/ 9(일) 남아공 여성의 날:National Women’s Day

8/10(월) 공휴일(National Women’s Day:in lieu)

1. 남아공 Covid-19 현황

(8월9일)
총확진자수 559,858명(일일 신규확진자 6,670명)
총사망자수 10,408명(일일 사망자 198명)
격리해제 411,147명

(8월10일)

총확진자수 563,598명(일일 신규확진자 3,740명) 
총사망자수 10,621명 (일일 사망자 213명) 
격리해제 417,200명(74%)

 

하루만에 신규확진자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3000명-7000명 사이의 숫자가 왔다가 갔다하고 있습니다. 

 

2.여성의날: (월) 공휴일
남아공 국민들에게 8월 9일(어제) 매우 특별한 날이다. 인종이나 문화적 배경에 상관없이 모든 남아공 국민들이 여성의 날(National Women’s Day)을 축하하기 위한 날이기고 하다. 지난 1956년 8월 9일, 남아공 프리토리아(Pretoria)의 유니언 빌딩(Union Building)에서는 대규모 행진이 벌어졌었다. 1950년에 개정된 시가지 법령(흑인에게 신분증 소지를 의무화시킨 법)에 반대하며 약 2만 명이 넘는 여성들이 모였다.  
이를 계기로 여성의 날은 ‘여성들이 사회에 공헌한 날’로서 남아공의 여성 인권을 향상시킨 역사적인 사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남아공에서 여성의 날을 함께 축하하는 것은 여성이 사회와 직장에서 갖는 역할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On 9 August 1956, more than 20 000[2] South African women of all races staged a march on the Union Buildings in protest against the proposed amendments to the Urban Areas Act of 1950, commonly referred to as the "pass laws".   

2. 지역별 Load shedding
하우텡,콰줄루나탈,림포로&음프말랑가-8월 11일 오전5:00-9:00시까지  


3. 짐바브웨대통령 정부비판자들 “적대세력”위협:
음낭가과 대통령은 8월 4일 국영TV를 통한 대국민 담화에서 정부의 부정부패, 경제 부실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 미흡 등에 대한 비판론자들을 “적대세력(hostile forces)”라고 위협하며 야당을 '테러리스트'라고 불렀다. 
또 정부는 미국 등 외부세력과 연계된 '어둠의 세력'과 '폭력배들'이 국내에서 분열을 일으키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짐바브웨 보안군은 지난달 31일 예정됐던 야당 등의 반정부 시위와 관련,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이유로 무산시키고 반체제 인사 등 수십명을 체포했다. 
이 가운데는 지난 7월 31일 국제적 명성을 얻은 유명 작가 치치 단가렘브가(Tsitsi Dangarembga)도 포함됐으며 그녀는 경찰 유치장에 하룻밤 구금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 단가렘바 뿐만 아니라 수많은 시민과 야당 대표 및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부패와 실정을 비판하는 시위를 벌이다가 체포되었다.
- 단가렘바의 체포 사유는 폭력을 조장하고 코로나19 대응 보건 수칙을 어겼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음무시 마이마네(Mmusi Maimane)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동맹(Democratic Alliance) 대표 또한 이와 관련해 에머슨 음낭가과(Emmerson Mnangagwa) 짐바브웨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 국제엠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는 반정부 활동가와 인권 운동가를 대상으로 한 짐바브웨의 국가 권력 공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경고했다.

Zapiro 그림 아래-
짐바브웨 특사(Observers)로 파견된 남아공 시드니 무파마디와 블레카 음베테(Sydney Mufamadi and Baleka Mbete)가 짐바브웨의 안정과 번영의 다른 길로 이끌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하고 풍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