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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Life/남아공 covid-19 &News

남아공 한국 교민 첫 사망자 COVID-19 2020년 8월 26일(수) 남아공 열줄뉴스:

 

WMF ’20년 8월 26일(수) 남아공 열줄뉴스:

(Lockdown level 2 Day 152)  

 
   
1. 남아공 Covid-19 현황:(8월25일기준)
총 확진자수 613,017명(일일 새확진자 1,567명)
총 사망자 13,308명(149명 추가사망자)
총 완치자 520,381명


2. Covid-19 제2의 물결(Second wave):
Salim Abdool Carim 교수는 남아공의 현재 Covid-19 수치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이 나라에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고 경고했으며, 사람들이 방심하고 예방 조치에 안주한다면 제2의 물결의 위험이 날개짓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 교수는 또한 그 반대라고 말했다

: 만약 국가가 사회적 거리 설정과 위생 지침을 준수한다면, 그 바이러스는 우리를 통해서 패배시킬 수 있다고 <TimesLive>은 전했다.  


3. 봉쇄로 야기된 경제 황폐: 
Stats SA에 의해 발표된 데이터는 전국적인 Covid-19 봉쇄가 남아프리카의 산업들을 어떻게 황폐화시켰는지를 보여준다(자동차 무역 산업, 관광 숙박업, 운송 산업, 식음료 분야). 관광산업은 3월에 타격을 받아 2019년 3월에 비해 40%가까이 감소하였고 4월과 5월은 전년대비 숙박시설 수가 98%나 감소하고 수익이 최고조에 달할 때 99% 감소하는 등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자동차 판매는 거의 50% 감소했고, 그 산업은 R89billion의 손실을 입었다. 음식점과 음료 제조업체를 포함한 식음료 산업은 매출이 97% 감소했고 화물도 큰 타격을 입어 전반적인 경제활동의 감소를 반영했다고 <Moneyweb>은 전했다.(아래그림)


4. 남아공 교민 코로나19 사망 -<인천일보>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4868

 

남아공 교민 코로나19에 첫 희생…아프리카서 처음인 듯 - 인천일보

남아프리카공화국 교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첫 희생자가 나왔다.남아공 교민 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한 달가량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요하�

www.incheonilbo.com

 

* 남아공 교민 가운데 COVID-19 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한인 교민 중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통계되어 오고 있었고, 

현재도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마음입니다. 

본 사망자는 요하네스버그 주재 교민 (60대 후반의 남성) 이며, 코로나19로 한 달가량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었고, 치료를 받아 오던 어제(25일)오전 사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고인은 교사 출신으로 요하네스버그 한글학교 교감으로도 약 20년간 봉사해왔고, COVID-19으로 인한 국가간의 항공 봉쇄령에 따라 아내는 한국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일인가요 ㅜㅜ 

같은 교민으로서 고국이 아닌 타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맞이한 고통스럽고 슬픈 소식에 마음이 저려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