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대응 동향 2020.10.19- 제88호
1. 일반동향
◈ 9.21(월)부 경계단계 1단계로 하향 조정
◈ 확진자 수 지속 증가 (10.18(일) 기준 확진자 703,793명)
o 10.18(일) 기준 남아공 내 확진자 수는 총 703,793명(전일 대비 ↑1,662)이며
총 누적 사망자는 18,471명, 총 누적 검사자수는 4,549,478명입니다.
◈ 보건부 장관, 코로나19 확진 판정
o 음키제 보건부 장관은 10.18(일) 자신이 아내와 함께 코로나19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장관은 자신이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이라고 낙관하며, 국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보건 수칙을 계속해서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o 한편, 프리스테이트주의 주지사, 보건부문 집행위원,주정부 사무차관 등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라마포사 대통령, 세계은행 연례회의 참석
o 라마포사 대통령은 10.15(목) 화상회의로 개최된 세계은행그룹 연례회의 고위급 행사에 참석하여, 사전 녹화된 메시지를 통해 채무 국가들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구제조치 노력에 대해 고무되었다고 언급하고, 채무국들의 이자 및 채무상환의 지급유예, 포괄적인 경기 부양책 등을 촉구했습니다.
-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한 번 보편적인 보건 보장의 중요성화 필요성을 표면화했다고 언급하고, 위기를 회복력 있는 경제를 건설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리토리아 헤이즐우드(Hazelwood)에서 남성 1명 총상
o 남아공경찰 대변인은 10.18(일) 정오 무렵, 프리토리아 헤이즐우드 The Village 레스토랑에서 강도 미수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는 차량 안에서 피해자의 휴대전화 강탈을 시도하였으며, 동 남성이 저항하자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피해자는 신원미상으로 병원 후송 후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용의자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봉쇄 조치
◈ 남아공 정부, 국가재난사태 11.15까지 연장
o 10.14(수) 협력거버넌스전통부 장관은 국가재난사태를 11.15(일)까지 1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동 연장은 코로나19 관련하여 정부 기관이 수행하는 기존의 법률 및 비상 대책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승인되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 보건당국, 코로나19 기본 예방수칙 강조
o 남아공 보건당국은 국가경계단계 1단계가 시행되었어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항상 지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건부 관련자는 “최근 코로나19 1일 확진자 수는 대략 1천명을 기록하였지만 10.16(금) 기준 약 2천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 또한 보건부는 “더워지는 날씨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2차확산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경고했습니다. 보건부장관 Mkhize는 ”코로나19가 종식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손 세정은 우리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어야한다“며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 케이프타운 집단감염 발생으로 졸업시험 위기
o 케이프타운의 한 클럽 발 집단감염으로 케이프타운 내 신규 확진자가 63건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중 절반이상이 10대 학생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졸업시험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3. 경제 관련
◈ 라마포사 대통령,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 전략 발표
o 10.15(목) 라마포사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경제 회복 전략을 발표을 발표하고 인프라 투자, 에너지 발전용량 확대, 고용 증진, 산업화 촉진 등 4개 중점 분야를 통해 향후 10년간 평균 경제성장률 3% 달성의 목표 설정과, 상하수도, 주거 등 사회 인프라 확충과 도로, 항만 등 물류 인프라 확대, 향후 3년간 1,000억 랜드를 투자하여 80만 개 (교육 30만 개, 건설업 6만개 등)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목표를 발표하였습니다.
o 에너지통합전력계획(IRP2019) 시행을 가속화하여 2022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11,800MW 신규 에너지원 확보, 단기 목표로 민자발전사업(IPP)를 통해 2021. 6월까지 기존의 프로젝트를 통해 2,000MW 확충할 계획이며, 경제적 타격이 큰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e-비자 시스템 도입과 비자 면제 확대 추진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 8월 제조업 생산량 전년 대비 10.8% 감소
o 남아공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8월 제조업 생산량이 봉쇄조치 완화로 전월보다 3.6%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하였고 자동차․부품․기타교통장비 부문이 30.6%로 가장 크게 감소(철/금속/기계부문 –11.7%, 식음료 –6.8%, 목재/제지/출판/인쇄부문 –11.9% 등)하였습니다.
o 6~8월 제조업 생산량은 3~5월 대비 20.7% 증가하였으며 자동차․부품․기타 교통장비 부문 증가(61.3%)가 가장 큰 회복세를 보였으나, 이는 코로나19로 수축된 국내외 수요 회복을 의미하나 유럽의 코로나19 2차 유행으로 인해 회복세가 저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광물자원에너지부, 연말연휴를 앞두고 광산안전보건 검사 강화
o 광물자원에너지부는 4/4분기에 광산안전 감독 부실, 연휴에 대한 기대, 생산량 압박과 인센티브등으로 광산사고가 급증되었다는 과거 자료를 토대로 광산에 대한 점검 및 감사를 통해 광산의안전관리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 광산의 피로관리시스템의 운영으로 오후 및 야간조에 대한 주기적 마약과 음주 검사, 초과근무에 대한 적절한 관리감독과 사고방지조치 등
◈ 에스콤, 전력요금 체납 지자체에 대한 징수 강화
o 남부하우텡고등법원이 10월14일 전기요금을 미납한 지자체(Walter Sisulu)에 대한 에스콤(남아공전력공사)의 전력공급 중단을 정당하며, 지자체 고객인 Pioneer Foods사는 에스콤을 상대로 제소 권한이 없다고 판결함에 따라 에스콤은 동 판결을 근거로 총 310억 란드의 부채를 지고 있는 지자체들에 대한 징수절차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 남아공전력공사는 이스턴케이프 주의 지자체인 Walter Sisulu가 전기요금을 미납하자 지자체에 대한 전력공급을 중단하였고 동지역에 위치한 Pioneer Foods사는 전력공급에 영향을 받게 되자 2018년 남아공전력공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
4. 겸임국 동향
◈ 레소토
o (확진자 동향) 10.18(일) 기준 레소토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33명 (회복 961명)이고, 현재까지 사망자는 42명입니다.
◈ 보츠와나
o (확진자 동향) 10.15 기준 총 확진자는 5,242명(사망 20명, 검사 256,952명)입니다. 보츠와나 국민 중 확진자는3,914명(유증상자 2,989명, 회복자 905명)이고, 1,328명은 타국에서 유입되어 본국 송환된 확진자입니다.
<출처: 주남아공 대한민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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