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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집콕놀이

초등 미술-스톤아트 ! Stone Art!

<초등 미술> 스톤아트 !  Stone Art!   

안녕하세요~ sJSfam 입니다. 요즘에 저를 스팸이라고 부르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ㅎㅎ 

뭐 편하게 부르시는것 괜찮은데, 스팸 취급만 하지 말아주세요 ㅎㅎ ^^

(함께 웃자고 말씀 드린 것이고요~) 

오늘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미술활동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스톤아트! 아시죠? 돌을 이용한 미술 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할 수 없어서 분당우리교회에서는 온라인으로

 '가정성경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임 엠 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던 활동에 있었던 것인데 아이들이 미술활동으로 해봤습니다. 

이 활동에 관한 패키지는 분당우리교회 성도 및 신청자에게 제공되는 패키지 였던 것 같은데, 

저희는 분당우리교회 소속이 아니고, 이곳에서 패키지를 받을 수도 없기 때문에 유투브를 보고 참고하여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활동의 본래의 제목은 "에벤에셀 스톤 만들기" 입니다. 에벤에셀의 뜻은 "도움의 돌" 이라는 히브리어입니다. 

본 활동은 종교적 활동이 아니어도 아이들이 원하는 주제를 이용해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응용해서 할 수 있습니다 ^^ 

재료

크고 동그랗고 납작한 돌, 아크릴 물감, 붓, 파레트, 점토 한덩이 

 

활동 패키지가 없기 때문에 마침 집 앞에 있는 동그랗고 납작하게 생긴 활동하기 좋은 돌을 발견했어요!

아이들이 주워서 하루 전날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렸습니다. 

아이들이 먼저 하고 싶다고 해서 시작한 활동이었기 때문에 준비도 알아서 합니다 ~

신문지가 너무 지저분해서 준비한 재료가 한눈에 안보이네요. ㅠㅠ

조금 남아 있는 아크릴 물감을 알뜰하게 이용해서 활동해보았습니다 .

원하는 색이 없어서 혼합하여 만들기도 하고~ 먼저 무엇을 그릴지 서로 이야기 하고 시작합니다. 

시작 전에 각자 그릴 것을 정하고, 시작합니다. 

서로 색칠하기에 바쁘네요~ 얼른 말리려고 손 선풍기도 가져와서 동원합니다. 

받침으로 사용할 점토는 손으로 둥글게 돌려서 준비합니다. 

생각보다 순식간에 금방 환성했네요~ 

둘째 아이는 성령의 비둘기를 그린다더니 이렇게 예쁘게 그려서 완성했고요! 

첫째 아이는 푹풍속의 배를 상상하면서 그림을 그려서 완성했습니다. 

아이들이 소재를 정할때는 좀 신기한 것 같아요.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알아서 이런 것들을 생각해서 하는것이 좀 예상 외더라고요. 

그리고 준비된 점토를 돌 아래 받쳐서 받침대를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말리면서 전시 해두니 스스로들 너무 뿌듯해 합니다 ^^ 

제가 보기에도 예쁘네요~ 

저는 가능하면 아이들이 생각하고 표현하고 싶은대로 하도록 놔두는 편입니다. 

아이들이 조금 더 어릴때는 도움을 많이 줬어야 했는데.

이제 9세 10세가 되니 어떻게 준비 해야 하는지 정도만 알려주면 아이들이 알아서 활동을 하니까 좋더라고요. 

덜 귀찮습니다 ㅎㅎ 

또 아이들이 즐겁게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으니까 또 좋습니다. 

돌과 아크릴 물감만 있으면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
광복절이 었었는데, 태극기를 그렸어도 예뻤을것 같아요~ 

아크릴 물감이 흰색이 없어서 사오기 전에는 못할 것 같지만, 기회가 되면 태극기도 한번 그려보라고 해야겠습니다.

유아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활동이니까 스톤 아트 도 한번 해보세요 ~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