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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recipe

백종원 참기름 라면 그리고 유부초밥

백종원 참기름 라면 그리고 유부초밥 

안녕하세요. sJSfam입니다. 

오늘은 포스팅은 레시피 포스팅은 아닙니다.

이웃님들 스토리에 참기름라면이 종종 올라와서 한번 해먹어봐야지 하던 참이었는데,

저도 드디어  요즘 유행이라는 백종원 참기름 라면을 먹어보게 되었거든요. ㅎㅎ 

항상 주중 점심은 면 아니면 빵으로 먹는데, 요즘 들어 미리 사두었던 라면이 아주 유용하네요~

라면 비싸다고 안 사먹었는데, 코로나 땜에 집콕 시간이 길어져서 한박스 사두었던 라면을 가끔씩 꺼내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라면은 정~~~~~말 밥하기 싫을 때 먹거든요~ 

평소에는 라면보다 파스타를 더 즐겨 해먹습니다. 남편시키면 되거든요 ㅎㅎ 

이날은 냉동실에 오랜시간 잠자던 유부를 꺼내서 유부초밥으로 점심을 해결해야겠다 싶어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참치에 마요네즈를 살짝 넣고 오이, 양파, 당근 과 잘 섞어서 밥에 양념을 하고 유부에 넣었습니다. 

불도 필요없이 그냥 잘게 썰어서 버무려서 ,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니 참 그럴때는 간편해서 좋더라고요~ 

유부초밥만 먹으려니 뭔가 허전한것 같아서 라면도 2개 뜯어서 야채도 쫑쫑 썰어 넣고 끓였습니다. 

5식구 먹기에는 약간 부족한듯한 양이지만, 점심을 워낙 가볍게 먹는편이라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부족할거라고 생각했는지 남편이 또 주방에 들어가서 뭐를 열심히 하더니 이렇게 참기름 라면을 끓여 한 가득 내왔습니다. 

 

딱 끓여서 내왔는데, 

참기름 향이~~~~ 

어! 이거??? 자동반사적으로 또 어디서 봤다면서 아는 척을 했습니다. 

짠~! 하고 내오고 싶었을텐데 "이거 참기름 라면~~~!!" 이라고 하니까 어떻게 아냐고 묻더라고요~ ㅎㅎ

"내가 다 ~ 아는 방법이 있쥐!" 했네요~

한번 먹어봐야지 했는데, 이렇게 먹게 되었네요~ 

참기름이 들어가서 그런지 식감은 그냥 라면으로만 먹을때보다 부드럽고, 술술 넘어가는 느낌? 이었어요. 

고소~ 하더라고요~ 

저게 2개 분량인데 되게 많아 보이네요 ㅎㅎ

결국 가볍게 먹으려다 총 라면 4개에 유부초밥까지.. 과식을 했네요 ㅎㅎㅎ

뭐 또 잘 먹고 건강하게 사는거죠 ^^ 

오늘은 요렇게 포스팅을 하려는 심산! 입니다 ㅎ

참깨라면만 먹다가 참기름 라면 먹어보니 ~ 새로웠습니다. 

요리는 생각의 발상을 살짝 변화 시켜주면 되나봐요 ~ 그런 의미에서 참 백선생님 대단하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