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맛탕 레시피> 추억의 빠스!
안녕하세요 ~~ sJSfam입니다.
추억의 빠스~! 기억하세요? 기억하는 사람은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거나 저랑 연배가 같은 걸로~~~ ㅎㅎ
저 중학교쯤이었는데 갑자기 빠스라는 게 생겨나서는 여기저기 지하철이며 버스 정류장이며 곳곳에 빠스 가게가 엄청 유행했었습니다~ 바삭하게 튀긴 고구마를 고깔 모양의 통에 담아서 이쑤시개 하나 꼽아 손에 들고 친구들이랑 종종 사서 나눠 먹곤 했는데 추억이 되었네요~
남아공에도 구근 작물들이 많이 있어요
감자 고구마 많이 있는데, 남아공 감자는 맛있는데, 고구마가 진짜 맛이 없어요 ~
그래서 사람들이 고구마를 많이 안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한국 고구마는 엄청 종류도 많고, 정말 달잖아요~ 꿀고구마 먹고 싶네요!!
제가 고구마를 진짜 좋아하는데~ 여기는 맛이 없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거나 브라이(바비큐)할 때 포일에 싸서 넣어서 구워 먹으면 그나마 좀 먹을만합니다.
그래서 고구마를 맛있게 먹으려면 맛탕 정도는 해줘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평소에는 고구마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기름 적게 , 설탕 적게 넣고 건강하게 먹는다고 만들어 먹었었는데,
아무래도 맛이 덜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서 겉에 시럽도 바삭하게!!! 해서 먹는 빠스로 만들었습니다.
재료도 아주 간단합니다~
재료
고구마 4개, 식용유, 설탕 6스푼, 검은깨
엄청 간단하지요!? ^^
그럼 레시피 들어갑니다~
1. 먼저 고구마를 준비해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2.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 저는 Sunflower oil을 사용했습니다.
3. 팬에 기름을 2컵 정도 부어줍니다.
4. 기름이 끓어오르면 고구마를 모두 넣어주세요.
5. 골고루 익을 수 있게 섞어주면서 방향도 돌려줍니다.
6.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푹 들어가면 다 익었습니다.
7. 거름망 을로 고구마를 건져 냅니다.
8.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기를 빼줍니다.
- 팬에 기름을 1-2스푼 정도 올리고 설탕을 6스푼 넣어 줍니다.
다 녹을 때까지 그냥 놔둡니다. 절대 젓지 마세요. 그냥 부글부글 끓을 때까지 둡니다.
9. 설탕이 녹으면 기름을 빼둔 고구마를 모두 부어주세요.
10. 골고루 시럽이 붙을 수 있게 섞어줍니다.
11. 건져 내어서 떨어뜨려서 말려 줍니다. 떨어뜨려서 말려야 서로 붙지 않아요.
12. 검은 깨도 톡톡 뿌려 줍니다.
그럼 완성!!!
맛있어 보이죠? ^^
저희 집 식구들은 무척 좋아합니다~
간식으로 먹어도 든든하고, 가끔은 점심 대신에 다른 것과 같이 곁들여 먹기도 해요~
게눈 감추듯 사라지는 마술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추억 소환하시고픈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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