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반장 없이 마파두부> 후리가케 & 김 그리고 동치미! 꿀맛!
안녕하세요! sJSfam입니다 ^^
두부랑 다진 돼지고기가 냉장고에 있을 때는 꼭 한 번씩 해 먹는 메뉴가 마파두부입니다.
저희 식구들이 좋아하기도하고, 한 그릇 식사로 하기에 손색이 없는 메뉴거든요~
두반장이 없어도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만 있으면 마파두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 초반에 레시피에 두반장없이 마파두부 레시피를 올렸었는데요~
2020/07/23 - [Cooking recipe] - <두반장 없이 마파두부> 만들기 쉽고 맛있는 레시피
오늘은 이 레시피에 후리가케를 얹어서 먹어 봤습니다.
막내 아이가 먹기에 조금 매워서 지난번 레시피에도 김가루를 얹어서 먹으면 덜 맵게 먹을 수 있다고 적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막둥이가 엄마 매워를 연발 할것 같아서 덜 맵게 한다고 한 게 그냥 맛있고 매콤하게 해 버렸네요 ㅎㅎ
어쩔 수 없이..
냉동실에 있던 후리가케를 찾아서 넣고 김가루도 뿌려줍니다.
먼저 그릇에 밥을 담고,
마파두부를 얹어 줍니다.
그리고 후리가케를 한 스푼 뿌려주세요 ~ 넉넉히 뿌려도 괜찮아요~
그리고 그 위에 김가루도 뿌립니다.
요렇게 담아서 상에 내어 주면 다른 반찬도 필요 없어요~
시원한 동치미 국물도 준비해서 주면 너무 시원하고 맛있고 좋습니다.
한달 전에 담근 동치미예요~~ 아주 맛있게 잘 익었더라고요
김치 냉장고안에서 살짝 설 얼으면 더 맛있다고 얼음만 건져 먹습니다 ㅎㅎ
무도, 배추도 넣어서 아삭 하고 시원하게 익었어요.
게다가 톡! 하고 쏘는 맛까지 나니까 신김치 좋아하는 저희 큰 아이는 요것만 있어도 밥을 먹습니다.
막내는 하나 옆에 끼고 먹어요 ^^ 1인 1 동치미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막내는 동치미무우 하나 그릇에 올리고, 한쪽에는 국물도 올리고 꿀까지 달라고 해서 꿀 한입 , 밥 한입 먹습니다.
그야말로 꿀맛!! 이죠. 진짜 꿀 ~~ 을 먹으니까요 ㅎㅎ
모두들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둘째는 두 그릇 먹었습니다~
여기는 병원비가 워낙 비싸고, 약값도 비싸기 때문에 잘 먹고 안 아픈 게 병원비 아끼는 거라고 이곳에서 오래 사셨던 분들이 그렇게 이야기하시더라고요 ^^
다들 식사 거르지 마시고 ~
건강과 면역력 지킬 수 있게 잘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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