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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강연을 통한 교훈

칭찬소통 심리학 -세바시 강연/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칭찬의 방법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칭찬의 방법 김경일 아주대심리학과 교수

칭찬 소통 심리학 세바시 1170

< 세상을 바꾸는 칭찬법 >

1. 재능대신 노력을 칭찬하라

노력했는데 결과가 안좋은 것을 두려워한다.

우리는 노력보다는 재능의 칭찬을 받고 싶어한다.

노력해야만 좋은 결과를 만든다.

2. 이름을 불러 칭찬하라.

 

칭찬에는 항상 인격이 들어가야한다.

OO야 너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구나. 라고 이야기 하라.

보통 사람들은 누군가가 좋은 성과를 거두면

오호~ 일이 잘됐네라고 이야기 한다.

이는 섭섭함과 모멸감. 일이 잘된게 아니라 내가 잘한건데...

3. 그 사람의 의도치 않은 행동도 칭찬하라.

불량기가 있어 보이는 학생에 지나가다 넘어지는 할머니는 받쳐드림.

의도하지 않은 반사적 행동을 칭찬하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계산되지 않은 행동에 자신의 긍정적 측면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다면 한국인을 위한 좋은 칭찬방법은 무엇일까 ?

한국문화는 세대차이가 없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 그것은 관계 주의 이다.

한국은 관계 주의 문화 이다.

 

아래 그림을 보라! 

아래 있는 그림에 아래에 있는 곰 과 바나나 중에 하나를 위에 있는 원숭이 와 묶어야 한다.

무엇을 묶을 것인가?

한국인은 100이면 100 다 원숭이와 바나나를 묶는다.

 

이를 본 유럽의 심리학자는 이를 보고 이해하지 못한다.

-원숭이, 곰은 동물,

-바나나는 식물,

어떻게 동물, 식물로 안묶고 원숭이랑 바나나를 묶어

우리는 관계 주의 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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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주의 : 집단이 곧 나, 집단이 소멸하면 자아도 소멸하게 된다.

*관계주의 : 우리는 라는 주어보다 우리를 사용한다.

자아의 경계가 관계에 의해서 훨씬더 유기적이다.

우리엄마, 우리아빠,

자기소개서만 봐도 한국 사람들은 나에 대한 이야기보다 배경이나 관계에 더 집중하여 이야기를 한다.

칭찬도 관계를 살펴 칭찬해야 한다. 관계를 고려하라.

관계를 무시한 칭찬을 해서는 안된다.

 

* 사회복지 분야의 직원들이 설문조사로 80세 어르신들에게 중년 자식에게 단절감과 섭섭함을 느낄때는 언제인지 ?

- 나 안찾아 올 때 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깊은 대화 속에서 나오는 말은  -나를 찾지 않을 때가 아니라 찾아와서 내 관계를 비웃고 갈 때 모멸감을 느낀다.

아버지! 그런 할머니 왜 만나세요?

어머니! 그런 할아버지 만나지 마세요.

 

관계를 살피면서 칭찬하라.

요즘 젊은 친구들이 능력치들이 뛰어나다는데 자네가 그런 친구구나!”

나이드신 분들은 이런면에 지혜가 있으시다는 선배님이 딱 그런 분이시네요!”

깊은 관계를 만들어가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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