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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강연을 통한 교훈

세바시 어포케 -소통을 잘하려면 ’에포케’를 기억하세요. 권수영교수

소통을 잘하려면 에포케를 기억하세요.

연대 교수 권수영 [나도 나를 모르겠다] 저자 

소통을 잘 못하는 이유는 가슴이 다쳤기 때문이다. 머리의 문제가 아니다.

'소통 ' 하면 떠오르는 것'의사소통.':(뜻 의,  생각 사)

사람들은 자신의 뜻과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지시하는 것을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한다.

머리가 아니고 가슴이 공유되는 것이 진짜 소통이다.

<별주부 신드롬>

조선시대 용왕의 신복 자라가 용왕을 위해 육지로 가서 토끼의 간을 구하러 간다.

토끼가 이를 알아차리고 토끼를 집에 두고 왔다고 이야기 한다.  그때, 속아 넘어가는 별주부.

 

이와 같다. 우리 감정은 집에 두고 왔어요. 저는 생각만 갖고 왔어요.

이 말에 속아서 사는 사람과 같다.

우리는 생각만 가지고 살려고 한다. 감정은 가슴에 담고 산다

소통하고 싶은데 소통을 잘 못하는 사람은 극복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에포케(고대 희랍어: 그리스어) 가 필요하다.

에페케인(멈추다)에서 유래 / 희랍 철학에서 판단중지를 의미한다. 

우리는 사람을 만나자마자 빛의 속도로 판단한다. 우리의 생각은 엄청 빨리 작동해서 가슴까지 갈 여유가 없다.

 <심리학자 마샬로젠버그>는 ‘비폭력대화’ NVC 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비폭력 대화란 평가와 판단이 나무하는 대화 , 그래서 가슴까지 가지 못하는 대화.

소통을 잘하고 싶은데 못하는 사람은 판단이 엄청나게 빠르다.  그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3단계 소통과 공감 방법> 이 필요하다.

1.머리높이 소통 - ”~안돼

아이들과 소통이 잘 안된다고 이야기하는 부모중에 아이들 재우는 방법이 힘들다 말하는 경우.

애들이 안자는 경우에 

"너 지금 안자면 어떻게 해.! 너 생각이 있어 없어! 지금 10신데 안자면 성장 호르몬도 안나와서 키 안커 ! 안돼 자야돼!"

2. 눈높이 소통- ”~구나

"아~ 누나랑 티비 더 보고 싶구나. 형아랑 더 놀구 싶구나. 형아 누나가 보는 랩 배틀 프로그램 보고 싶구나. 그런데 너는 안돼~ 너는 동요를 불러야지 무슨 랩이야 안돼~"  순식간에 안돼~“로 바뀐다.

결국 3단계 가슴높이 소통으로 가지를 못한다.

3. 가슴높이 소통 -”~느껴

아이는 가슴 속 높이를 느껴주는 아빠와 엄마와 일치감을 느낀다.

"자기 싫구나. 그럼 아빠랑 오늘 같이 잘까?" 하면 아이는 "정말 아빠 오늘 꼭 나랑 같이 자는거야. 나 아빠 기다릴께" 하면서 가슴 깊이 느끼면서 아빠랑 자기를 기다린다.

 

*직장의 경우 소통 불능인 사람은 매일 지적당하는 사람일 경우가 많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는 판단이 난무한다.

결국 쏟아지는 지적을 참다가 못해 회의 중에 소리 지르고 나가 버리게 된다.

그러면 팀장은 또 뒤통수에 대고 "저러니까 저렇지" 라는 식의 판단하는 말을 한다이것이 폭력대화이다.

소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단지 인정과 칭찬을 바라는 것이다.

그 때, 속상한 마음을 알아주고, 인정해주고 격려 해주면, 새로운 소통을 시도할 수 있다.

5초만 투자해서 , 상대방의 감정을 느껴보라.

머리높이소통-눈높이소통-가슴높이소통의 3단계를 거쳐서 대화해야 한다.

내가 무언가를 굉장히 잘하고 싶은 마음을 공유 해주면 새로운 소통, 공감이 시작된다.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통의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