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5 남아공 코로나 현황 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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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남아공 코로나 현황 67호

현재 확진자 수 298,292명 , 전일 대비 10,496명이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4,346명으로 총 누적 검사수는 2,232,738명입니다.

매일 같이 하루에 2000여명씩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학교는 2주 전 부터 Gr R, 6, 7, 11을 기준으로 재오픈을 하였고, 다른 학년의 등교는 취소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주와 2주 후에 다시 재개 될 예정입니다. 

현재, 남아공 교사연합회에서는 등교에 대한 찬반 논의를 하면서 재고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 없다고 전문가들이 이야기하지만, 어서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되어서

일상생활에 지장 없는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남아공 코로나 확진세 및 감염률은 10만명단 19.6명의 감염자를 기록하며 타 국가에 비교하여 비교적 급증하는 감염자 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했습니다. 남아공이 미국, 영국, 칠레 등에 비효하여 10만명단 3,864명이라 낮은 검사율을 보이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통계보다 실제적으로 높은 비율의 감여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기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높은 감염률에 비해 낮은 사망자를 보이고 있으나,취약한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빈민가 등이 아직 타격을 입지 않아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츠와네 시 병원, 코로나 병동 확대 건설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기초교육부에서는 교사연합과 등교 찬반 논의를 화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7.15일 당일 갑자기 연기되었습니다. 남아공민주교사연합은 코로나 19가 정점을 지날 때까지 즉각 개학을 연기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뿐 아니라 교사들 또한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불안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사립학교에서는 온라인 스쿨로 운영이 잘 되고 있는 실정인데, 국공립은 아직까지 온라인 수업이 활발히 이루어지지않고 있습니다. 고학년은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나 저학년은 워크북을 2주에 한번씩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빈민층 지역에 있는 아이들은 가정 형편상 온라인 스쿨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교육부에서도 고민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어떻게 돌아가는지 동향에 나와있는 상황외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자 또한 올 스톱 되어 있는 상태로 올해 말에 비자 연장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코로나 수치가 점점 하향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출처: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