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의 흔한 바베큐>남아공식 바비큐 Braai.
"Boerewors" 는 남아공의 소세지! 남아공 바베큐는 양고기!
남아공 바베큐 소개합니다 ~
Boerewors 는 아프리칸스 언어로 'Farm'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루보스~ 라고 부르는데요~
처음에 왔을때 남아공 소세지 라면서 보여주는데, 수제 소시지 같이 생겼으면서도,
순대같이도 생긴 이것을.. 망설이면서 먹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요~
속에 향신료와 야채가 들어 있는 것도 있고, 오리지널은 아무 양념도 되지 않은 것도 있어요.
그리고, 허브나 향신료도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종류가 꽤 다양합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강한 향신료가 들어간 것은 못 먹겠더라고요 ㅎㅎ
주로 남아공 사람들은 매주 주말에 브라이(Braai) - <바베큐파티> 를 집에서 많이들 합니다.
손님이 오기도 하고~ 가족 끼리 오붓하게 식사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주말이 되면 여기 저기에서 불 피우는 냄새와 연기가 모락 모락 담을 넘어서 보입니다.
킁킁 대며 냄새 나는 쪽을 보면서 '어디 집 브라이 하나봐~?' 하고 이야기 하곤 합니다.
남의 집 파티 하면 부러운건 다 같은가봐요 ㅎㅎ
저희는 매주는 못하지만 가끔씩 브라이를 합니다. 한달 만에 브라이를 한 것 같습니다.
마트에 가면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종류별로 있고, 브라이 팩이 또 따로 나오지만
팩이 꽤 큰 편이라 저희는 원하는 부위로 조금씩 사서 먹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기는 저렴한 편이지만 그 중에 양고기가 제일 비싸기는 합니다 ^^
개인적으로 소고기는 숯불에 구우면 질겨 맛이 없고,
돼지 목살은 맛있어요. 그리고 양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냄새도 안나고 맛있습니다.
불 피우면서 고구마 감자도 호일에 싸서 넣고 고기 먹고 나서 먹으면
배불러도 꿀맛이에요~
오랜만에 아이들도 맛있게 포식했네요 ^^
맛이 궁금하시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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