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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강연을 통한 교훈

강원국 작가 '나는 말하듯이 쓴다' -MKTV강연-

<강원국 작가의 글로 먹고 살 수 있는 특급 비결 공개>

'김대중, 노무현대통령, 기업 회장의 연설문을 써온 작가' 강원국

오늘은 김미경TV(MKtv)에 초대되어 글쓰는 비결을 알려주신 강원국 작가의 강연을 듣고 몇 자 적어봅니다.

*강의 슬로건: 말을 못하는 사람은 없다 말하듯이 쓰자.

강원국 작가는 '말과 글의 연관에 대한 철학' 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1. 말하기와 글쓰기는 수레의 두 바퀴다.

2. 말은 글로 준비하고 글은 말로 준비한다.

3. 한쪽만 잘한다해도 두 개를 같이 하면 더 잘 할 수 있다.

* 말하듯이 쓴다는 의미는 말하듯이 자주 써라. 메모도 좋다. 글과 익숙해져라 말 같은 글을 쓰면 이해하기 쉽다.

말은 퇴고를 하지 않는 글이다.

쓰기보다 고치기는 어렵지 않다. 뭘 붙일 것인지? 뭐가 오답이고 뭐가 정답인지 알 수가 있다. 

*글쓰기의 가장 이점은 기록이 남는다는 것이다.

말은 치유의 힘이 있다. 글은 치유의 힘이 더 쎄다. 자기를 성찰하게 된다.

그리고 돈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 돈이 된다.

이에 김미경씨는 말이건 글이건 내 몸을 통과 해야 한다. 내가 경험하고 소화시킨 것들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원국 작가는 *생각 근육 단련법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1. 나의 일과 분야에 대한 열정이 필요하다.

2. 메모하는 습관 필수이다.

- 메모하다보면 메모하려고 생각한다. 메모만 하면 안되고, 메모 해놓은 것을 말과 글로 써먹어야 한다.

  메모를 하면 공부가 즐거워지고, 생각이 잘 나게 된다. 메모 해놓은 단어를 가지고 블로그나 SNS에 글을 쓴다

 먼저, 

단어를 쓰고 문장을 만든 후 기고,연재를 해서 - 책을 만들고 - 강연에도 활동할 수 있다.

생각체력이 좋은 사람은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다. 호기심이 생각을 지속하게 한다.

스스로에 질문하라.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물어 보면 뭐라고 대답하지?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생각하고 말해보고 글로 쓰라. 

* 글로 인생을 정리해보는 방법

1.나만의 삶의 에피소드를 글로 쓴다.(나의 이야기를 나만큼 잘 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2.에피소드에 의미를 달기 (에피소드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서 특별함을 만든다.)

3.인용을 붙인다.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공감을 형성한다.)

* 강원국 작가의 책인 ‘나는 말하듯이 쓴다책이 필요한 사람?

1.글쓰기가 두려운 사람.

2.글쓰기의 요령이 궁금한 사람.

3.이 책을 보고도 글을 못 쓰겠다는 사람은 방법이 없다. (농담)

당장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 큰 힘이다.

당장 하라.

<강연을 듣고 느낀 점과 해야 할일>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동시에 여러 강의도 찾아서 많이 보고 듣고 있다.

 아무래도 블로그를 쓰려다 보니 이왕 글쓰는것 좀 더 명료하고, 전달되기 쉬운 글들과 공감이 잘 되는 글들을 적고 싶은것이 내 마음이다. 솔직히 책을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책보다 강의를 더 자주 듣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면 사람의 신체의 구조는 정말 신기 한 것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눈은 한가지만 보면서 집중하거나 눈으로는 내가 하는 일에 집중하는 동시에 써야 하지만, 

귀는 내가 어떤 일을 하면서 동시에 들을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할 뿐이다. 

 그런 점에서 글쓰기와 말하기, 그리고 듣기도 함께 움직인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의 말도 잘 들어야 내 생각의 폭도 넓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튼,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또한 이전부터 나의 이야기를 적어 보고 싶다는 생각들이 자주 들었었는데,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면서 나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공간이 생긴것 같아서 참 좋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들을 재미있고, 깊이 있게 쓰고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과유불급, ㅎㅎㅎ 

아직은 그렇게 욕심 부리기 보다 천천히 조금은 느리지만 한걸음 한걸음 걸어 가련다. 

그러다 보면, 더 나은 내가 되고, 더 나은 날이 오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