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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Life/남아공먹거리소개

남아공 피자 - 남아공 대표브랜드 피자 Romans Pizza!

 

<남아공 피자> 남아공 대표 브랜드 피자 Romans Pizza!

안녕하세요! sJSfam 입니다 ^^

오늘은 남아공 먹거리 중 피자!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남아공 냉동 피자를 소개했었는데요~ 

 

2020/07/28 - [남아공먹거리소개] - <남아공 냉동식품>남아공 냉동피자 , 감자튀김

 

<남아공 냉동식품>남아공 냉동피자 , 감자튀김

<남아공 냉동식품>남아공 냉동피자 , 감자튀김  전세계적으로 피자 싫어하는 나라가 있을까요?  남아공 사람들도 피자를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여기 처음에 왔을때 피자집에 갔는데 한입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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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아공 대표 브랜드 피자인 Romans Pizza 를 소개합니다. 

남아공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피자입니다. 

처음에 먹었을때는 짠맛에 깜짝 놀랐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짜게 느껴지지 않아요~ 

주말에 바로 옆집에 사는 한국 이웃과 함께 구입해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정말 6개월만에 먹는 것 같아요~ 

솔직히 이곳 사람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하고 있는지 눈으로 보지 못하면 안심할 수 가 없어서 먹어도 되는지, 그래도 안전할지 고민을 하다가 주문을 했는데요.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 사실! ㅎㅎ  

 

이렇게 긴 박스안에는 라지 피자 2판이 들어있습니다. 

지금 행사 기간인것 같네요~ 4판에 약 300 란드 정도 들었으니, 한화로 4판에 2만원 정도 됩니다. 

한국에 비하면 저렴하죠? ^^

너무 오랜시간 동안 운영하지 않았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많이 구입을 안해서인지 문턱을 조금 더 낮춰서 할인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평소에도 할인 기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주로 할인 기간에 맞추어서 사서 먹었던 것 같아요. 

이곳도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활발하지 않았더너 배달 문화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어요. 

딜리버리가 되고 있거든요~ 아직은 과도기적인 단계이기도 하고, 치안의 문제에 있어서도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단계이기에 배달보다는 직접가서 주문해서 가지고 옵니다. 

전화나 온라인 어플로 미리 주문을 하고 가서 바로 가져올 수 있게 하는 시스템도 운영되고 있고요~

코로나로 인해 너무 많은 것들을 잃고 불편하고 위험한 삶을 살고 있지만,

코로나가 문명의 발전을 가져다 준 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총 어른 4명에 아이 4명이라서 4판을 주문했습니다. 

네가지 맛을 주문했고요. 

여러 피자 브랜드가 있는데, 유독 이 Romans Pizza는 도우가 부드럽고 두껍기로 유명해요. 

정말 도우가 너무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고, 

도우가 두껍기 때문에 2조각 먹으면 배불러요~ 원래 2조각 먹으면 배부른가요? ㅎㅎ 

아이들도 2조각씩 먹고, 어른 들은 보통 3-4조각 까지 먹습니다. 

          바베큐 & 머쉬룸 치킨                                                             화와이언 &햄 

1. 바베큐소스에 버섯과 치킨이 같이 올려진 바베큐 & 머쉬룸 치킨 ! 

2. 파인애플과 햄이 함께 토핑으로 올려진 하와이언 &햄 !  

                     페리페리 치킨 (매운맛)                                              페페로니갈릭

3. 매코~옴 한 맛의 페리페리소스와 치킨, 그리고 초록 피망, 할라피뇨를 올려 만든 페리페리 치킨! 

- 저의 페이보릿 입니다!

  저는 화덕 피자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이 매운 페리페리 소스로 매콤한 맛을 낸 피자가 정말 맛있어요.

  이번에는 다른것은 두꺼운 도우로 주문을 하고 페리페리 치킨만 얇은 도우로 주문을 했어요 

  사진을 잘보면 차이가 느껴지실까요? ^^  

4. 다진 마늘과 페페로니 햄이 듬뿍 올려진 페페로니 갈릭! 

클로우즈 업! 근접 샷입니다 ^^ 아이들을 위해서는 맵지 않은 메뉴를 주문했고요.

눈으로 드세요~~ ㅎㅎ 맛있어 보이죠?  

이 페페로니는 제 남편과 딸아이의 페이보릿입니다.

보통 다른 피자집은 페페로니에 갈릭을 안넣는데, 여기는 넣어줘요.

그리고, 갈릭이 들어가서 맛이 업그레이드 됩니다.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정말 맛있다고 다들 난리였어요. 앞으로는 이것만 사먹어야겠다면서요 ^^ 

 

이것은 저의 페이보릿! 이에요~ 페리페리 소스 아세요? 

페리페리 소스는 periperi 라고 적는데요. 

이 소스는 Nando's 라는 치킨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소스에요.

Nando's의 치킨 요리는 꽤 유명하더라고요.

다른 나라에도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여기에도 음식점이 있는데, 마트에서 브랜드 소스 팔기도 합니다. 

치킨과 페리페리 소스가 매우 잘 어울리기 때문에 소스를 사다가 집에서 많이들 사용하나 보더라고요. 

저도 아직은 소스를 사서 집에서 사용해보지는 않았는데, 언제 한번 사다가 요리하는데 사용해 볼까 합니다. 

지금 포스팅 하면서 사진 다시 보니 다시 또 생각이 나네요 ㅎㅎ 

오랜만에 너무 맛있게 먹었나봐요~~ 

남아공 피자는 한국 피자 처럼 토핑이 아주 다양하지도 않고, 또 맛도 한국 피자의 맛이랑 좀 다르지만, 

계속 먹다보니 이곳 음식에 익숙해 지기도 하고, 또 맛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난번에 냉동피자 소개하면서 살짝 언급했던 남아공 Romans pizza를 제대로 소개해 드린 것 같네요^^

다음번에 또 기회가 되면 다른 지점 것도 소개해 볼게요 ^^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