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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recipe

샐러드 돈까스 레시피 - 상큼한 돈까스가 먹고 싶다면? 그리고 주먹밥

샐러드 돈까스 레시피 상큼한 돈까스 먹고 싶다면? 그리고 주먹밥 

안녕하세요! sJSfam입니다 ^^ 

잠시 집나갔던 광고는 돌아오려면 보름이상 걸린다고 해서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4일만에 돌아와 주었습니다. 감사할일이에요 ~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거든요. 

갈곳 없어 방황하다 집에 오고 싶었나봅니다 ^^

요즘 갑자기 잠시 놓았던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바람에 조금 바빠진 것 같습니다.

블로그 하기 전에는 영어 공부에 시간을 상당량 사용했었는데, 블로그 시작 후 한 동안 블로그에 쏟아부었던 시간을 다시 영어공부 시간과 균형 있게 나누어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은 바빠진 일과를 보내고 있습니다. 

블로그 시작하고서 자주 왕래하고 소통하는 분들이 마치 저랑 가까이 있는 분들 같아서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 글이 업뎃이 안 되는 분들이 가끔 생각나면 구독이 끊어진 건 아닌지, 요즘 왜 글이 안 올라오는지도 궁금해지더라고요 ^^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요즘 올라오는 레시피는 하루전, 이틀 전 식사메뉴가 아니고 밀린 메뉴들도 많이 있어서 고르고 골라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오늘 올리는 레시피는 지난주 저녁 식사로 올라왔던 식탁의 메뉴입니다. 

 

샐러드돈까스

 

혹시, 돈까스 클럽 샐러드 돈까스 드셔 보셨어요? 

저는 매우 오래전에 한국에서 돈까스 클럽에 방문해서 샐러드 돈까스를 처음 접했었는데, 정말 돈까스계의 새바람이 아닌가 할 정도로 신선했었습니다. 

아니, 따뜻하게 먹어야 할 돈가스에 샐러드라고?? 

정말 신선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아주 가끔이지만, 샐러드 돈까스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사실, 저보다 남편이 더 먹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 , 이 먼~~~ 곳에서 어찌합니까? 만들어 먹어야죠 ㅎㅎ 

샐러드 돈까스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소스!! 바로 소스입니다. 

자, 그럼 이제 돈까스 샐러드 만들러 가보실까요? ^^ 

재료 돈까스 2장, 샐러드 야채 (양배추, 양상추, 어린잎 시금치 등) , 노란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채썬오이

소스  간장 2T, 다진 마늘 1T, 레몬즙 2T, 식초1T, 꿀 1T, 설탕 1T, 다진마늘 1/2T, 올리브유 2T,  깨소금 1T

* 돈까스는 냉동 돈까스를 구입하여서 에어프라이에서 구워주었습니다. 

 

 

1. 소스를 모두 조합해서 먼저 만들어 둡니다. 

간장 2T, 레몬즙 2T, 식초1T, 꿀 1T, 설탕 1T, 다진마늘 1/2T, 올리브유 2T,  깨소금 1T

2. 먹기 좋게 잘라서 자른 후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3. 노란 파프리카, 오이, 방울토마토를 썰어서 준비합니다. 

4. 잘 익은 돈가스 2장을 썰어서 접시에 올려주세요. 

5. 돈까스 위에 야채를 올려줍니다. 

 

 

6. 오이, 파프리카, 토마토도 올려주세요. 

7. 위에 소스를 뿌려줍니다.  그럼 완성입니다~ ^^ 

 

 

남아공 마트에는 치킨가스는 매우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돈가스 파는 곳이 없어서 오랫동안 고기를 사다가 집에서 수제 돈가스를 만들어 먹었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안 먹고 치킨까스로 먹지 뭐, 했는데, 고기가 조금 다르다 보니, 맛도 약간 차이가 있어서 수제 돈까스로 만들어 먹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살다 보니, 집 근처에 딱~~~ 한 군데 마트에서만 포크돈까스를 구할 수 있어서 종종 사다가 먹곤합니다. 

직접 집에서 수제 돈까스를 만들지 않는다면 무척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완성된 샐러드 돈까스입니다. 

저랑 남편만 먹었으면 , 그냥 이렇게 만들어서 먹고 말았을 텐데, 아이들은 헛헛할지 모르니, 

주먹밥을 같이 만들었습니다. 

아이 있는 가정에서는 주먹밥을 정말 밥먹듯이? 만들어서 먹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ㅎㅎ  

김, 참기름, 참깨, 소금만 있으면 주먹밥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저는 후리가케를 넣었는데, 주먹밥에 넣는 말린 야채나 주먹밥용 고명이 있다면 같이 넣어도 맛있습니다. 

후리가케는 사실, 한국에서 사 와서 고이 넣어 놓고 야금야금 꺼내서 정~~ 말 후다 다다다닥 도시락을 싸야 하거나, 

정~~~ 말 밥하기 싫거나 재료가 마땅치 않을 때 사용하곤 합니다 ^^  

 

 

밥 대접 2 공기 분량에 참기름 1T, 소금 1/2T, 깨소금 한 스푼 넣고 후리가케 뿌린 후 

이곳에서는 너무나도 귀한 구운 김을 부셔서 넣습니다. 김이 귀해요.~

모두 넣고 주걱으로 서걱서걱 섞은 후 비닐장갑을 끼고 조물 조물 해서 둥글게 뭉쳐주면 끝!입니다. 

 

 

한입 크기로 동글동글 빚었습니다 ~

 

 

이렇게 만들어진 샐러드 돈가스와 주먹밥, 그리고 취향이 다른 아이를 위한 (막내) 돈까스 소스에 찍어 먹을 돈가스까지 대령하고, 잘 익은 깍두기는 반찬으로 곁들입니다. 

깍두기가 다 먹어가요~~ 조만간 다시 또 담가야 될 것 같아요~ 

 

 

돈까스를 아이들이 좋아해서 이따금씩 해먹게 되는데, 매번 같은 방법으로 먹으면 질리기도 해서, 

한번씩 변형을 해서 먹는 편입니다. 

샐러드 돈까스나, 돈까스 나베로 만들어서 먹으면 특별한 음식 먹는 기분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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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agong2018.tistory.com

또, 느끼한거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샐러드 돈까스는 강추합니다! 

요즘은 워낙 밀키트도 잘 나오지만, 간편식으로 먹을 수 있게 돈까스도 튀겨나오고, 샐러드도 잘라서 나오니까, 소스만 만들어서 집에서 가볍게 드셔보세요 ~ 

소스도 만들기 싫다면, 오리엔탈 소스 사서 드시면 되요 ^^ 

다들, 식사 맛있게 하시고, 즐겁고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 

오늘 포스팅 여기에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