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서 먹는 빙그레 붕어 싸만코, 떡붕어 싸만코, 녹차 붕어싸만코
안녕하세요. sJSfam 스팸입니다 ^^
오늘은 남아공 음식이 아니고, 남아공에 있는 한인마켓인 KOKORO에서
구입한 붕어 싸만코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위 사진은 남아공 코코로 한인마켓 전경이에요~ 생각보다 뭐가 많죠?
크기는 사진에 나온 부분과 약 1/3 정도 되는 크기로 왼쪽에 냉동고가 있어요.
물건이 가득 찬 모습이에요. 저렇게 항상 가득 차 있지는 않고,
컨테이너가 들어오면 한동안은 가득가득하더라고요.
추석 전에 컨테이너가 들어왔다고 연락이 왔던데 아직 못 가봤네요 ~
코로로도 기회가 될 때 한번 구석구석 사진 찍어 와 볼게요.
항상 가면 바쁘게 돌아보고 물건 챙겨 오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아이스크림도 냉동고에 채워져 있는데, 종류가 많지 않거든요. 종류는 한 5-6가지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여기에서 먹어본 아이스크림이 더위사냥, 깔라만시, 붕어싸만코, 죠스바, 폴라포, 쌍쌍바였는데,
항상 이렇게 비치되어 있지는 않고, 돌아가면서 물건이 배송되고 있어요.
최근에는 붕어싸만코랑 홍자몽, 깔라만시만 있더라고요.
하나씩 사서 먹어 봤는데, 새콤하니 시원하게 맛있었습니다.
이날은 빙그레 붕어싸만코를 5개 사와서 하나씩 먹었습니다.
세상에 날씨가 더워졌다고 한 20분 차를 타고 달려오는 동안 다 녹았더라고요 ㅜㅜ
한인 마트는 집에서 약 20 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자주 가지 못합니다.
집에 와서 얼른 냉동실에 넣어놓고 오후 시간이 되어서 하나씩 꺼내어서 먹어봅니다.
녹차 붕어 싸만코 3개에 떡 붕어 싸만코 2개를 사와서 취향대로 하나씩 골라잡습니다.
남편, 저, 딸은 녹차를 먹고, 아들 녀석 둘은 떡 싸만코를 집었어요.
연 50억의 수익을 내고 있는 펭수가 붕싸 챙기라고 해맑게 쳐다보고 있네요.
연 50억 이상이라니 엄청납니다. 펭수도 즐겨먹나 봅니다 ㅎㅎ
한입 베어 물었더니 안에서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팥소의 달달함이 함께 어우러져 엄청 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한 개 다 먹고 두 번은 못 먹겠더라고요. ㅎㅎ
떡 붕어 싸만코는 안에 떡이 들었다고 포장봉투에 그려져 있네요.
한국에서도 가끔 이거 먹고 싶어서 사 먹곤 했었는데 말이에요.
미니 떡 20% 가 더 들어있다고 해서 아이들 먹는 거 정말 들었는지 확인해 봤어요 ㅎㅎ
막내는 천천히 베어 먹어서 그런지 먹는 사이에 또 녹았네요 ㅎㅎ
그런데 정말 안에 떡이 많이 들어 있더라고요. 막내가 남긴 한입을 먹습니다.
이런 한입이 살찐다고 먹지 말랬는데!!! 말입니다 ㅎㅎ
떡이 쫀득하니, 쫄깃하게 씹히더라고요~
저는 녹차맛을 좋아하지만, 붕어 싸만코는 녹차 맛보다 떡 붕어싸만코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남아공 아이스크림을 리뷰해야 하는데, 한국 아이스크림 리뷰를 먼저 했네요 ~~
이상, 남아공 한인 마켓 코코로에서 아이스크림 내 돈 내산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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