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불량식품 짝궁 기억나세요?
외국판 짝꿍 Nerds Raindow
안녕하세요. sJSfam스팸입니다. ^^
혹시 추억의 간식, 추억의 불량식품 '짝궁' 기억나세요? ㅎㅎ
저 어렸을 때 진짜 많이 먹었던 짝꿍~ 인데요~
2개 사면 반반 들어 있어서 나눠서 친구랑 하나씩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1980년대 1990년대 짝궁 그림을 찾아봐도 안보이더라고요~
제 기억에 병아리 그림이었던 것 같은데, 가장 비슷한 걸 찾아보니, 아래 사진이 나오네요 ~
요즘에는 짝궁이 짱구로 나오나봐요~ 그런데 지금도 한국에서 짝궁이 판매되고 있나요?
궁금하네요 ~ ^^
얼마 전 한인 마트에 갔다가 짝궁 비슷하게 생긴 이것을 발견하고는 "으잉? 이건 짝궁?" 하면서
저의 추억의 불량식품을 아이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하나씩 원하는 맛으로 고르라고 한 뒤
하나씩 들고 나오는데 아이들의 뒤꿈치 들린 기분 좋은 발걸음에 저도 덩달아 얼마나 신나는지요 ^^
뭔가 하나를 엄마 따라 마트 갔다가 득템 하는 기분이 좋은 건 모든 아이들이 그러한가 봅니다 ~
한인마트에서도 현지인들이 드나들기 때문인지 최근에 부쩍 현지 간식들을 많이 진열해 놓았더라고요.
그리고, 현지 마트에서는 저는 발견 못했거든요~
그런데 저 ~ 멀리 약 50분 정도 걸리는 곳에 Windmill이라는 남아공 풍차가 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 갔다가 또 발견해서 하나씩 또 들고 나왔습니다.
풍차 포스팅도 곧 올려 볼게요 ~
어느 나라 상품인지 궁금해서 보니까 미국 상품인가 봐요. MADE in USA 네요.
NESTLE SA에서 취급하나 봐요. 에츠와 티니(구 스와질란드)라고 표기되어 있는 건 뭘까요?
3 박스니까 총 6 가지 맛이에요~ 멜론, 체리, 라즈베리, 트로피칼 펀치, 그레이프, 스트로베리예요.
오랜만에 보는 불량식품에 무심한 듯 더욱 신난건 사실 저예요 ㅎㅎㅎ
가운데 화살표 부분을 뜯어 내고 양쪽에 반원인 부분을 밀어내면 안에 내용물이 보여요~~
이런 건 한 손에 덜어서 한입에 털어 먹어야 먹는 맛이 나더라고요 ^^
첫째와 둘째는 자기 방에 가져다 놓고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먹고,
막내는 자기만의 비밀 상자가 있다면서 거기에 넣어 놓고 수. 시.로. 꺼내서 야금야금 먹으면서
너무 좋아하네요^^
한국 세계 과자점에 가면 이런 거 팔까요?
어린 시절에 학교 앞 문방구에서 불량식품 사 먹고, 엄마 슈퍼에 가면 쫄랑쫄랑 따라가서는
손에 항상 작은 사탕이며, 간식거리들을 손에 쥐고 오던 기억이 납니다.
귀찮은 오빠는 안 따라가고 저는 따라가면 뭔가 작은 거 하나라도
콩고물 얻어 들어오는 그 짜릿 감과 쾌감에 즐거웠는데 말이에요 ~
오랜만에 만난 추억의 간식에 신이 나서
포스팅해봤습니다 ^^
어렸을 때 먹었던 추억의 간식, 일명 불량식품 종류가 굉장히 많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뽑기, 아폴로, 쫀드기, 꾀돌이 등등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여러분들의 추억의 간식은 뭔가요?
궁금해요~~ >. <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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