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볼로네제 파스타!
샐러리와 당근이 들어가 아삭한 식감
안녕하세요~~ sJSfam 스팸입니다 ^^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이전 글 답방도 다 못하고 한 주동안 블로그에 간간히 들어와서
새로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대댓글 달아 드리고는 새 글 발행이 늦어졌습니다.
오랜만에 가지고 온 레시피가 제가 만든 음식은 아니고요~~
남편이 만든 볼로네제 파스타 레시피를 가지고 왔습니다.
저희 남편이 잘하는 음식 중 하나가 볼로네제 파스타인데요~
사실 처음에는 별로 맛이 없었었요 ㅎㅎ
해보신 분들 아실 테지만 ^^ 보고 따라 해도 잘 안 되는 요리는 잘 안되잖아요~~
외국 셰프의 유튜브 방송을 보고 따라 하기 시작해서 이제는 본인만의 레시피로 정착을 했습니다.
음식도 따라 하다 보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리 잡는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스파게티, 파스타를 집에서 만들 때에는 제 마음대로 만들었었거든요!
양파, 마늘 볶고, 토마토 삶아서 껍질 벗기고 으깨서 같이 넣고, 소고기나 야채 잘라서 같이 넣고 볶는 방식으로 파스타를 만들었었는데, 어느 날 파스타에 도전한다고 하던 남편은 제가 지금까지 먹어봤던 파스타와는 다른 식감의 파스타를 만들어서 가족 앞에 내밀었어요~
반응은 정말 모두 다 엄지 척!!이었습니다.
샐러리와 당근이 들어간 볼로네제!! 이게 이태리 정통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잘 모르는데요~'라구'라는 이름으로 만들어내는 소스가 나옵니다.
유튜브에서 이태리 유명 셰프가 하는 방송을 보면서 레시피를 받아 적고 열심히 노력해서 만들어낸 남편의 파스타는 꽤나 맛있었습니다. ㅎㅎ
홈메이드 볼로네제 파스타!
<레시피> *재료: 다진 소고기 600g, 다진 마늘 1스푼, 다진 양파 1개 분량, 토마토 페이스트 시판용 1캔 + 조금 더 다진 당근 (1개 분량), 다진 샐러리 2대 (너무 잘게 하면 식감이 없어요) , 와인 1/3컵 (화이트 와인) 월계수 잎 2-3장, 생바질 조금 -> 없으면 건 바질 (그래도 없으면 패스) / 건 파슬리 올리브 오일 50ml, 설탕 2스푼, 소금 조금, 후추 조금, 버터 30-40g, 파마산 치즈 / 물 1컵 *순서 1. 예열된 깊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마늘을 넣고 볶는다. 버터를 이때 조금 넣어도 좋아요. 2. 다진 소고기를 넣고 같이 볶아 준다. <-- 이때 설탕 2스푼 넣기 같이 볶아주세요. 3. 소고기가 반쯤 볶아질 즈음 다진 당근, 샐러리도 넣어줍니다. 4. 화이트 와인은 1/3컵 넣고 생바질, 원 계수 잎을 넣고 살짝 볶아 준 뒤물을 1컵 정도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 닭 육수나 소고기 육수가 있다면 물 대신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없는 경우 치킨 스톡을 사용하셔도 되고, 그냥 물만 넣고 끓여도 괜찮습니다. 5.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약 20-30분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파스타를 넣고 끓여 줍니다. (오일을 넣어야 면끼리 안 붙어요~~ 그리고 쫄깃해집니다) 8. 면이 다 익으면 소스를 부은 후 건파슬리와 건바질을 톡톡 뿌려주세요~ |
만드는 과정이 생략되었지만, 레시피 보시면서 천천히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이태리 정통파스타 처럼 재료를 다 갖추진 못해서 탄생한 레시피로 대폭 줄였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한번 만들어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오랫만에 파스타 레시피로 인사드렸어요~
여기 못들어 올때도 블로그 이웃님들 만나러 들어가야지~~ 생각이 한번씩 나더라고요 ^^
다음 글에는 사는 이야기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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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맛있겠네요~
네네 ~~ 맛있었어요 제가 웬만하면 후한 점수 안주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
남편분 음식은 맛있어 보여요 ^^ 아이들이 잘먹으면 맛있는거죠 ㅎㅎ
맞네요 ^^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자주 해주는것 같아요~~
이제 파스타 몇가지는 남편이 알아서 해줘서 제가 소확행입니다 ㅎㅎ
진짜 최고입니다~~~~~
누가 요리 저리 해주면 진짜 행복하던데...
부럽습니다 캬~
맞아요~~ 제 평생에 이런날이 올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ㅎㅎㅎ
정말 저는 짜파게티만 끓일 줄 알던 남편에게 심심찮게 감동중이에요 ^ ^
늦바람이 무섭잖아요 ㅎㅎ
요리하는 남편 너무 멋진 거 같아요!!
처음엔 맛이 별로였지만 일취월장^^
비주얼도 파는 것 같이 먹음직스럽습니다~
맞아요 올리브나무님~~~
처음엔 별로 였지만 일취월장이요 ^^
덕분에 저는 남편이 해준 음식도 받아먹어 봅니다. 제 평생에 이러한 날이 올지 몰랐어요~~~ ^^
먹음직스러워요~
사진으로만 봐도 식당에서 파는 음식 같은걸요^^
남편이 해줘서 감동 한번 맛있어서 감동 한번~
ㅎㅎ 스팸님 행복하시겠어요
저희 남편이 이거 보면 춤추겠습니다 ㅎㅎ
아~~ 얻어 먹어서 행복합니다 ㅎㅎㅎ
좋은 남편분이고 또 요리도 맛있을거 같아요ㅎ
항상 이렇게 포스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리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ㅎㅎ
제 포스팅에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셔서 제가 더욱 감사합니다 홀앙쌤님^^
간만에 놀러 왔는데 ... 이리 맛있는걸 .... ㅠ.ㅠ
감동입니다 ........
잘 보구 갑니다 !!!! 공감 꾸욱 총총총
ㅎㅎㅎ똥글님~
오랜만에 투척한 사진이 제 요리가 아니라 애석합니다 ㅎㅎ
제가 요즘 요리를 많이 못해요~~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
잊지 않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
듣기로는 이탈리아에서는 라구소스라고 하는데 미국에서 볼로네제라고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용^^이탈리아정통 스타일에 샐러리 당근 들어가는건.... 처음 알았네요. 남편분도 요리 굉장히 잘하시네요.
아하!!!
저는 그것도 몰랐네요~~~
역쉬 토요미대장님~~ (엄지척)
아마 이 레시피만 6개월은 한것 같아요
적어도 한달에 2번은 먹었습니다 ㅎㅎ
실력 늘만 하지요? ^^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겁니다 ㅎㅎㅎㅎ
와우^^ 남편분이 저보다 나으세요^^
아~ 이 파스타는 저보다 남편이 잘해요 인정합니다 ㅎㅎㅎ
오 샐러리...저는 토마토 스프 만들때 넣는데 파스타에도 들어간다니..
담에 활용해봐야겠어요
매번 귀차나서 시판용 소스 쓰지만요 ㅎㅎ
이거 맛나요 놀먹선생님~
진짜 한번 드셔보세요 ^^
사먹으면 더 맛나겠지만,
집에서 해먹을 수 밖에 없으니 100프로 만족하고 먹습니다 ㅎㅎ
볼로네제소스도 직접만들어 드시는 스팸님 부부 대단하세요~!! 저는 시중에 파는 소스로 파스타해먹는뎅😁
알려주신 레시피대로 저도 도전 해볼게요^^
저희도 파는거 사다 해먹고 싶은데,
페이스트가 더 저렴해서요 ^^
집에서 하다보니 이제 익숙하네요~~
곰손이님은 더 맛있게 만드실것 같아요 ~
기대됩니다 ^^
우와 맛있어보여요!!! 남편분의 요리실력이 훌륭하시네용💙 언제나처럼요☺👍
스팸님도 남편분도 딸도!! 다 요리천재이신가요💛 ㅎㅎ
페이스트를 사본적없는데! 한번 해보고싶은 욕심이 생기네요💙😆🙃ㅎㅎ
남편분의 볼로네제 파스타 레시피 배워갑니다.^^
파스타 비주얼이 엄청 맛있어 보입니다.
아이쿠야, 지금 나 왜 배고픈거죠? ㅋㅋㅋ 밤 10시인데!!! 완전 꼬르륵 소리 납니다. 너무 맛나보여요.
맛있겠네요. ㅎㅎ 면보다 재료가 듬뿍이라서 먹으면 포만감도 있겟는데요.
보다가 레시피 재료로 또띠아에다가 싸먹어도 맛잇을 것 같다는 뜬금없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한국에 와서 남아공 레시피로 파스타 장사해도 좋을 것같습니다.ㅎㅎ
부군도 sJSfam님 처럼 금손이시군요~ 가족이 행복한 식사시간을 가지셨을것이 보이네요! 행복을 부르는 포스팅과 맛있는 레시피 공유 감사드립니다! ^^ 블로그 복귀 환영합니다!!
저도 볼로네제 파스타 자주 먹는데!! 넘넘 맛있어 보이네요! +.+!b
이태리 정통 파스타만큼 재료를 못쓰셨다고 해도......
재료가 엄청 많이 들어가는데요? ㅎㅎㅎㅎㅎ
저는 요리는 하지도 않으면서 혼자만의 생각으론
저 재료들을 사서 남는건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먼저하고 있답니다 ㅎㅎㅎㅎ
식감이 살아있어서 더 맛있을것 같아요 .
저는 요리에서 식감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ㅎㅎㅎㅎㅎ
좋은 레시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