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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recipe

버섯 탕수, 탕수 만두 탕수육 소스 간단하게 만들기

버섯 탕수, 탕수 만두 탕수육 소스 간단하게 만들기  

 

안녕하세요! sJSfam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음식은 퓨전 버섯탕수, 탕수 만두입니다 ^^

탕수육~~ 안 만들어 먹은 지 몇 개월 된 것 같아요~~ 

최근에 만들어 먹었던 탕수육인데, 몇 달 된 듯합니다.. 포스팅을 한다고 해놓고 미뤄 뒀던 것 같아요~ ~

 

몇 달 전 먹은 홈메이드 탕수육 

탕수육 만들 때에도 같은 방법으로 고기 튀김옷을 입히면 되기 때문에 아래 방법대로 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실패도 많이 했어요. 튀김도 자꾸 하니까 실력이 늘더라고요. 


얼마 전에 마트에 갔을때 양송이버섯 할인 행사를 하길래 (2개 사면 10% 할인)

버섯 탕수 해먹을 생각으로 2팩을 집어 왔습니다. 

사다 놓은 지 며칠 만에 생각이 나서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저는 소스 담당이고, 튀김은 남편 담당입니다 ^^ 

버섯만 튀기면 너무 심심할 것 같아서 가지도 같이 썰었는데..  튀김옷을 입히면서 버섯만 하고 가지를 깜박했지 뭐예요 ㅎㅎㅎ  그래서 버섯만 튀기고, 냉동 만두 꺼내서 같이 해 먹었어요~~ 

 

 

튀김옷은 감자전분 + 물입니다.농도는 조절해야 해요. 

재료 대비 필요한 만큼이기 때문에 적당히 봐가면서 해야 합니다. 

감자전분에 물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감자 전분이 딱딱해지는 것 같아도 계속 섞어 주면 부드러워지고, 

거기에 버섯을 넣고 같이 섞어 주면 잘 섞입니다. 

감자전분을 튀김으로  입히는 중    /     소스에 넣을 다양한 야채 썰어 놓기 

 

감자 전분을 튀김옷으로 입히는 동안  소스에 넣고 싶은 야채를 이것저것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보통 탕수소스는 통조림 후르츠 칵테일이나 파인애플이 있으면 더 맛있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데, 

집에 없어서 대신 사과를 넣었습니다. 

 

오목한 팬에 튀김옷을 입힌 버섯을 잘  튀겨 줍니다. 바삭하게 잘 튀겨졌네요~ 

2번 튀겨진 버섯 

이렇게 한번 튀겨서 잠시 식혔다가 아주 뜨거운 김만 빠지면 다시 한번 더 기름에 넣어 튀겨줘야 바삭합니다.  

그동안 만두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180도 에서 15분간 돌려 익혀 줍니다.  만두를 에어프라이어 돌리면 기름기도 없고, 바삭해서 아주 맛있습니다. 속은 촉촉해요 ^^ 

▲ 탕수소스: 황설탕 6큰술, 식초 4큰술, 진간장 3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물 1컵 반 (종이컵 기준) 

   ** 재료: 오이, 양파, 당근, 사과, 목이버섯(옵션) - 어떤 야채도 가능 

 

 ** 순서: 먼저 소스를 끓이고, 한소끔 끓어오르면 야채를 넣고 부르르 끓이고 불을 꺼주세요. 

야채를 먼저 넣으면. 야채가 물러져서 맛이 없습니다. 

 

 

▲ 튀겨진 만두 위에 소스를 부어 주세요~ 

부먹! 찍먹! 취향대로 하지만, 대부분 탕수 만두는 위에 뿌려줘야 맛있더라고요 ^^

탕수 만두가 완성되었습니다 ^^ 

만두를 처음에는 중국 만두를 사다 먹었었는데, 한국 만두 맛 본 뒤로는 중국 만두를 못 먹더라고요. 

적게 먹어도 맛있는 거 먹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가 봅니다 ^^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사다 먹으면 아이도 어른도 모두 맛에 감탄하면서 먹어요~ 

 

▲  잘 튀겨진 탕수 버섯은 소스에 넣어서 버무려 줬습니다.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팬에 튀겨진 탕수 버섯을 넣고 얕게 볶는 방법 --> 바삭함 유지 

소스에 넣고 살짝 끓여 볶아내는 방법 --> 쫄깃한 식감 

 

해보니까 그렇더라고요~~ 

 

대게 탕수육은 그냥 찍먹, 부먹으로 나누는데, 

팬에 볶아 내면 아이들이 더 잘 먹어서 일부분은 항상 그렇게 해줘요~ 

 

버섯 탕수도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두 접시에 내고,

간장에 식초 조금 고춧가루 조금 뿌려서 양념된 탕수 만두와 버섯 탕수를 찍어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어요

 

마침 지난번에 잡채 만들고 남았던 목이버섯도 있어서 곁들이니 아주 맛있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 아래 잡채 레시피도!! 아주 맛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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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는 것은 똑같이 시간이 좀 들지만, 고기를 튀기는 거랑 버섯을 튀기는 거랑은 양도 좀 다르고, 

왜인지 버섯이 더 시간이 적게 드는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속까지 익히려면 고기가 더 오래 걸려서 그런가 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탕수 소스 이용해 보세요~~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