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붕어빵 만들기 팥소만 있으면 10분 완성!

홈메이드 붕어빵 만들기 팥소만 있으면 10분 완성! 

 

짜잔~ 

남아공에서도 먹는 홈메이드 붕어빵 레시피~~가 왔습니다. 

 

붕어빵 레시피 작년에도 올렸었는데, 

 

2020.07.16 - [Cooking recipe/Home baking] - 홈메이드 붕어빵- 남아공에서 먹는 한국 간식 붕어빵

홈메이드 붕어빵- 남아공에서 먹는 한국 간식 붕어빵

 

작년 레시피를 보니, 팥소를 직접 만들어서 넣었네요. 

이번엔 미리 사다 둔 시판용 팥소가 있어서 반죽만 만들어서 

후딱~~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레시피도 살짝 다르지만,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붕어빵이에요!

 

 

* 반죽(10개 분량)

: Cake flour (박력분) 3과 1/2cup( 4컵 넣으시면 12개까지 나올거에요. 저는 모자라서..) 

, 달걀 2개, 우유 2cup, 베이킹파우더 2t, 소금 1t, 설탕 3T 

 

준비된 반죽을 다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이번에는 시판용 팥을 사용했기 때문에 

10분안에 완성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반죽을 넣는 장면을 찍었어야 했는데

처음에는 팬이 너무 빨리 달궈져서 마음이 급해서 못찍었어요.

 엇.. 얼마전 업데이트 된 티스토리에서 이모티콘을 쓸 수 있게 되었군요!!! 

카카오톡 나의 이모티콘을 받아달란 말입니다!!

 

 

양면 2구팬이니까 양쪽으로 돌려가면서 익혀야 타지 않아요. 

 

완성된 붕어빵의 자태가 아름답네요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너무 맛있었어요~ 

만들면서 붕어빵 가장자리에 바삭하게 붙은 부분이 제일 맛있는거 아세요? 

ㅎㅎ 

저는 그 부분 몰래 떼먹었어요. 

 

아이들도 남편도 저도 모두 맛있게 먹고, 

1인당 3개는 거뜬히 먹는 아이들 보면서 

뿌듯하더라고요.  

 

팥도 넉넉히 넣었더니 더 맛있었어요. 

시판용 팥이라서 좀 더 달긴했는데, 

빨리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팥알이 조금 섞여서 씹히는게 더 좋은데, 

팥을 미리 불려 놓지를 않아서 

이번에는 식감은 즐기지 못했네요~ 

 

그래도,

작년 말 한국 교민분께 한인벼룩시장에서 구입해서

이렇게 먼 타지에서

한국의 맛을 느껴볼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조만간 팥 불려서 팥소도 한번 만들어야겠어요  

오랜만에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