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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Life/남아공 covid-19 &News

남아공 방화,약탈,파괴등의 폭동 진압 2,500명 군인 배치

WMF 2021년 7월13일(화) 남아공열줄뉴스   



1. 방화,약탈,파괴등의 폭동 진압 2,500명 군인 배치 



남아공 폭력(방화,약탈,파괴)등이 처음에는 주마 수감 불만과 석방을 위한 시위가 콰줄루나탈에서 시작되어 그 이후로 하우텡으로 확산되어 약탈과 방화 그리고 기밀 파괴등으로 이어졌다. 지금까지 200 shopping malls이 약탈되었고(looted) 피해액은 약 R2 billion을 넘는다고 보고되었다. 이어 시민 10명이 사망했고 경찰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시위 가담 용의자 약 489명이 체포되었다고  EWN은 전했다. 이에 강력한 조치로 대응하기 위해 2,500명의 SANDF 군인들을 배치했음에도 월요일(어제밤)에도 약탈과 폭력은 계속되었다.   
약탈을 멈추기 위해 지역 “민병대(Militias)”가 결성되었지만,범죄자들은 아랑곳 하지않고 범죄에 가담했고 심지어 의료종사자들까지도 공격했다.  “What’s app”같은 플랫폼을 통한 가짜뉴스 확산과 오보확산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라고 <New24>은 전했다. 

 

 


2. 남아공 소요사태로 인한 백신접종 차질우려  



백신공급은 폭동과 약탈로 인해 어려움에 처했다. 하루 평균 20만 도즈 백신접종을 하고 있었는데 소요사태로 인해 어제(월요일)는 약 4만 도즈가 줄어든 15만 4000도즈 백신접종을 기록했다.(이유;접종 장소폐쇄,1,100개의 약국들도 약탈당했기 때문이라고….) <ENCA>
(Over 1,100 drug stores have been looted and trashed, according to Independent Community Pharmacy Association)

 


3. 주류업계의 반응  

Lockdown 레벨4 술판매 금지로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는중에  범죄자(약탈,폭동)들이 상점(특히,Liquor가게들)들을 습격하고 재고들을 약탈하며 기물파괴에 대한 범죄에 주류업계 피해자들은 두려워(terrified)하며 큰 타격(devastated)에 말을 잃었다. 범죄자들은 이번 소요사태를 주류판매점을 공략하기 위한 구실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Daily Maverick>

아래 한국뉴스 링크 / 더반 LG공장도 전소 


https://www.youtube.com/watch?v=NSapYYgUUMY

 


현재 남아공 방화 및 약탈로 인해 매우 어수선한 상황입니다.

현지 대사관에서는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 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아직 괜찮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아무 일 없이 잘 마무리 되고, 잠잠해지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