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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recipe

계란말이 - 같은 반찬 다른 플레이트 +계란말이

같은반찬 다른 플레이트 +계란말이

요즘 뭐 해드세요?

찬이 마땅치 않을때는 날잡고 주마다 한 두 번은 반찬을 만들어야 하더라고요. 

요리 고수님들은 뚝딱 뚝딱 잘 만드시던데, 저는 이곳에 와서 안해먹던 음식하고, 요리도 조금씩 늘어서 이제는 레시피 도움 안받고 만들 수 있는게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아요.

다양하게 만들어서 먹고 싶은데 , 항상 하는 반찬은 비슷하고, 식재료에 제한이 있보니, 만들어 먹게 되더라고요.

말린 호박고지나물이나 무우도 직접 여기서 말려 먹고 스스로 뿌듯하며 칭찬해봅니다.

무청말릴때가 제일 기특해요 ㅎㅎㅎㅎ 스스로 말입니다.

어제 저녁에 만든 반찬 , 오늘 아침에도 먹었는데~~ 한번에 반찬 몇가지 만들어 놓으면 몇일은 먹겠더라고요.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음식이 참 달라보이네요~~

오늘 아침에는 계란말이만 더해서 한끼 해결했네요. 

                                                                   <어제 저녁 식탁 >                                                        
<오늘 아침 식사>

달걀이 식탁을 빛나게 해줬네요~

저희집 식구들은 1일 1란 하는 것 같아요. 계란후라이든 말이 찜, 부침에도 사용하니까.. 반찬 없을때도 그렇고 

참 고마운 계란입니다.

그런데 케첩이 삐졌나봐요.. 삐져나왔네요 ㅎㅎ (아짐개그)

그릇이 물결 무늬가 더 눈에 띄는것 같기도 하고요. 

예쁜 그릇은 항상 탐이 나는데, 한국에서도 크게 다를바는 없었지만 한국 그릇들이 훨씬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 같아요.

여기는 그릇이 대체로 큰 편이고, 작은 소찬기들이 별로 없어요. 

이곳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처럼 찬이 많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대부분 외국들이 다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예쁜 그릇을 보면 항상 눈이 가요

또 그렇다고 덥썩 사지지는 않더라고요 . 그냥 있는거 쓰지 뭐~ 하면서 이가 나간 그릇들도 더러 있네요~ 

오늘 포스팅의 큰 소감은.. 

아... 플레이팅 배우고 싶다.. 아... 예쁜 그릇을 많이 가지고 싶다...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