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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Life/남아공먹거리소개

남아공 마켓 신상 MR.BROWNIE 코코넛 브라우니

남아공 마켓 신상 MR.BROWNIE 코코넛 브라우니  

안녕하세요! sJSfam입니다. ^^

오늘은  남아공 마켓에서 구입한 브라우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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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사람들은 Fudzy 형태의 브라우니를 즐겨 먹습니다.

주로 축제나 학교 행사, 또는 새벽 시장이나 플리마켓 같은데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 중에 하나인데요. 원래 브라우니가 단맛이 강하지만, 남아공 사람들이 주로 먹는 브라우니도 달더라고요.

사실 저도 좋아하는 디저트 중에 하나입니다. 조만간 브라우니를 만들어 볼까해요~ 

최근 너무 베이킹을 드문 드문 하고 있거든요 ~ 

 

 

퍼지브라우니 (구글이미지)

 

베이킹 한참 할때는 마트에서 보여도,

'에이, 집에서 만들어 먹자' 면서 만지작 거리다가 그냥 두고 오곤 하는데, 

최근에 마트에서 그동안 못 봤던 모양의 포장 봉투를 발견했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팔고 있었을텐데 저는 처음 발견하고 구입했기에 신상!이라고 생각하고 포스팅해봅니다 ^^ 

이름은 MR. BROWNIE 라고 적혀 있고, 작은 봉투가 안에 8개입입니다. 

 

 

Rich , Moist & Fudy  coconut brownies  라고 적혀 있습니다. 

딱봐도 내용물이 퍼지브라우니 같이 생기진 않았네요~ 그래도, 브라우니라고 하니까 확 당깁니다. 

한국에서도 그랬지만, 남아공에서 먹거리를 구입할때는 항상 원산지를 살펴보는 편이에요.

성분표도 보지만, 원산지를 먼저 봅니다. 

수입 상품의 경우에는 다양한 나라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여러 나라의 상품들이 종종 보이는데, 항상 원산지가 궁금하더라고요. 

영어 이외에 쓰여진 언어들이 스페인어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지만, 일단 원산지를 보니 스페인이네요. 

스페인어가 맞았네요~ (스페인어 1도 모르는 접니다 ㅎㅎ)  

 

 

일단 뜯어 봅니다 8개 맞네요 ^^  

작고 앙증 맞습니다. 내용물이 어떨지 궁금해서 얼른 뜯어봤습니다. 

 

 

하얀 코코넛 가루가 폭신한 브라우니 위를 싹~ 덮고 있네요~ 

반을 갈라보니, 속도 촉촉했습니다. 

꾸덕한 퍼지 브라우니는 역시 아니었지만, 

한입 먹으니 달달~ 함이 입안에 쫙~ 퍼지더라고요. 게다가 코코넛이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제입에는 달달한 정도가 좀 진한 게 느껴져서 진한 커피가 확~ 당기더라고요. 

갑자기 얼려서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 냉동실에 넣어두고 다음날 먹어봤더니,

꾸덕하고 차가운 맛이 더 좋았습니다. 
당일에는 먹을때는 꾸덕함도 없이 약간 파운드 느낌이었었다면 얼려먹으니 식감이 달라졌어요.

역시 브라우니는 꾸덕한게 맛있는 듯합니다~~ 

포스팅하다 보니 제대로 된 꾸덕하고 맛있는 브라우니가 막 당기네요~^^ 

남아공 마켓에서 파는 브라우니이지만,  원산지가 스페인이어서 다른 나라에도 수출되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마 한국에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궁금하신 분은 보이면 맛보세요 ^^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가볍게 마칩니다 .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