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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Life/남아공먹거리소개

남아공 현지에서 먹는 타이완 수입 차우멘 , 컵라면

남아공 현지에서 먹는 타이완 수입 차우멘 , 컵라면 

 

안녕하세요~~ ^^  sJSfam 스팸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차우멘과 컵라면입니다~

한국라면이 아니고요 ^^ 

남아공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컵라면!입니다. 

남아공의 여러 브랜드 마켓이 있는데, 그 중에서 WOOLWORTHS라는 마켓에서 샀던 몇 가지 음식을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2020/08/07 - [남아공 Life/남아공먹거리소개] - 남아공 치즈 - 홍어 삭힌 맛난 카망베르 치즈와 로열 비스킷

 

남아공 치즈 - 홍어 삭힌 맛나는 카망베르치즈 와 로얄비스켓

<남아공 먹거리 소개> 홍어 삭힌 맛나는 CAMEMBERT (카망베르) Cheese, Royal(로열) 비스킷 오늘은 남아공 마트에서 겟한 저도 처음 먹어보는 비스킷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사실 포스팅이라고 하기에

namagong2018.tistory.com

 

 WOOLWORTHS 마켓이 저는 남아공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얼마 전 기후 변화에 대해서 공부하던 중 재생 산업에 힘쓰는 호주 기업이라고 해서 호주 브랜드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마켓은 기존 마켓에 비해서 친환경적인 상품과 퀄리티가 조금 더 좋은 상품을 파는 마켓입니다. 

당연히 가격도 조금 더 비싸요. 과일 같은 경우에는 맛도 더 좋습니다. 상품을 엄선해서 판매하는 느낌이거든요! 

FSC (산림관리협의회)의 마크가 찍힌 영수증과 물품들 취급도 많이 하고, 플라스틱 이용을 지양하는 장바구니 이용제를 도입한 마켓입니다. 

남아공은 분리수거가 일상적이지 않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일반 쓰레기도 함께 버려서 매립하거나 태워요. 

그렇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적인 움직임에 동참하는 기업과 개인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기업이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 


오늘 포스팅 이야기로 돌아와서 ^^ 

본 마켓에 갔다가 항상 있었지만, 한 번도 사지 않았던 현지 마켓 누들을 사보았습니다.

요즘 할 일 많다고 요리를 대~~ 충 하고 살고 있어요 ㅎㅎ 

이전에도 저희는 점심은 밥 대신에 빵이나 면으로 대체하곤 하는데 이날 오전에 마트에 갔다가 점심에 먹을 생각으로 

몇 가지 사 가지고 왔습니다. 

둘째 아이가 '컵라면'이 먹고 싶다고 딱! 짚어서 말하기도 했고요. 

마트에 가서 고르던 중 차우멘과 작은 컵라면이 있어서 사 왔습니다. 

남아공의 차이니즈 푸드를 파는 음식점에서 차우멘을 먹어봤거든요.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포장된 반조리 식품의 맛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아주 간편하게 뜯어서 바로 물을 부어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비닐 안에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진 찍고 나서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남편이 이미 그릇에 부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렸습니다. 

 

윽.. 비주얼.. 죄송해요. 

원래 비주얼이 이렇습니다 ㅎㅎㅎ 맛없게 생겼지요? 

그런데, 맛은 생각보다 있었어요~ 아주 살짝 조금 짠맛도 나고, 어디 식당에서 직접 조리해서 나온 맛에는 한참 못 미쳤지만, 아이들이 맛있다고 젓가락 들고 달려들었습니다. 

나름 버섯과 완두콩도 들어갔더라고요. 

면이 뚝뚝 끊겨서 아쉬웠지만, 즉석조리식품의 한계인 듯합니다. 

역시 밀키트도 한국이 최고인 듯합니다 ㅎㅎ 

 

 

두 번째는 참깨 치킨 맛 라면과 아시안 바비큐 맛이었어요. 

이것도 물을 부어서 한국 라면처럼 먹었습니다. 

 

 

한국의 비밀 스프 맛은 느낄 수 없었지만, 일반적인 외국의 컵라면 맛이 이 정도면 비교적 양호하다 싶을 정도였어요.

일단, 아이들이 먹기에는 짜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가격은 한국 마트의 컵라면에 비하면 조금 더 저렴하지만, 맛으로는 한국 라면이 더 맛있습니다 ^^ 

이곳 한국 라면은 좀 비싸요 ~

아쉬운 대로 가끔 사 먹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남아공 음식 소개로~ 

차우멘과 컵라면 포스팅했습니다. 

 

방문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아요와 댓글은 힘나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