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미국식 핫도그
안녕하세요~sJSfam 스팸입니다 ^^
여행 포스팅을 쭉~ 하고 나니, 마치 숙제를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여행도 많이 가지도 못했는데, 지난 추억 풀이를 할 수 있었어요.
저도 포스팅 하면서 그때 그 시간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홈메이드 미국식 핫도그 레시피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사실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이 너무 간단하기도 하고, 비쥬얼도 썩 고급지지는 않지만, 가볍게 한 끼 정도 먹거나 간식으로 먹기에도 괜찮은 레시피입니다.
남아공 전통 핫도그인 부루보스 핫도그랑은 비교할 수 없는 맛이지만, 이것도 아이들 학교에 갈 때 도시락으로 싸주기도 하고 점심에 가볍게 식사대용을 만들어서 가끔 먹고 있습니다.
2020/10/07 - [남아공 Life/남아공먹거리소개] - 아프리카 사람들을 뭘 먹을까? #2 브루보스핫도그 외 델리푸드
▲ 5인분 분량:
핫도그 롤 5개 , 양파 2개, 소시지(저는 닭고기 소시지를 사용했습니다), 마가린(버터 또는 마요네즈 가능)
, 오이피클, 케첩, 머스터드, (바비큐 소스)
1. 먼저 준비된 재료 중에 소시지를 따뜻한 물에 넣어서 첨가물을 제거합니다.
2. 소시지에 칼집을 내어 주세요.
3. 오이 피클도 준비합니다. 미리 사다 놓고 남은 게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4. 빵을 가르고 식물성 Fat 스프레드(마가린, 버터, 마요네즈 택 1)를 발라주세요.
▲ 이때 빵을 구워주셔도 맛있지만, 저는 이날 굽지 않고 그냥 했습니다.
6. 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거운 물에 담가 놨던 소시지를 꺼내어 물기를 제거한 뒤 팬위에서 소세지를 구워줍니다.
8. 양파를 다져 준비합니다. 세로로 채 썰어도 무방합니다.
9. 양파 캐러멜라이징을 합니다. ---> 카라멜 라이징은 기름만 넣고 오래 볶으면 볶을수록 더 짙은 갈색을 띠는데
그렇게 오래까진 볶지 않아도 되고 갈색으로 변하고 잘 익은 정도까지만 볶아주세요.
10. 오이피클도 다져 준비합니다. 빵 사이에 양파와 오이를 다져서 먼저 같이 넣어줍니다.
11. 구워진 소시지를 올리고 위에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
소스는 원하는 소스를 뿌려주세요~~ (집에 있는 거 아무거나 ~~~) 케첩, 머스터드, 바비큐, 칠리, 스위트 칠리 등등
금방 만들어서 얼른 한입 먹었습니다. 배고팠거든요 ㅎㅎ
점심으로 한 개씩 우유나 음료 곁들여서 한 끼 먹기에 괜찮습니다.
한국에서는 Staff 핫도그 집 보이면 아주 가끔 사 먹었던 것 같아요. 특히 영화관이나 역전 푸드코드 같은 곳에서요~~
가끔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면 그때가 생각나곤 하더라고요 ^^
가볍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내가 원하는 재료 넣어서 만들어 먹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오늘 핫도그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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